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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기

지겨운 일상속 작은 즐거움(스키즈 포토이즘)

섬섬옥수씨 2023. 8. 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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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를 보내던 중
8월 스테이 위크를 맞이하여 포토이즘 콜라보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휴가 날짜를 잡았었다.
트위터랑 버블 커뮤에서 후기 찾아보면서 완벽하게 찍으려고 공부했다.
하지만…

건진건 정인이와 찍은 사진 뿐

8명 다 찍긴 했는데, 쓰—-읍… 아숩다 아수워!

추천 : 검은색 배경 + 커플룩 + 풀은 머리
비추 : 흰색 배경 + 밝은색 옷 + 묶은 머리

흰색옷 입고 흰 배경에서 찍으니까 나만 토시오처럼 나왔다.
창빈이랑 용복이는 후드집업 입고있어서 검은색 후드집업 챙겨갔는데 까먹고 있다가 막판에 겨우 한번 바꿔입고 찍었다.
두시간 내내 공들여서 고데기로 머리한건 다 풀려서 묶고 찍었더니 그것도 되게 아쉬웠다. ㅜㅜ
그래도 한꺼번에 8번이나 찍으니까 포즈 취하는게 익숙해져서 이제 그 누구와도 자신감있게 찍을 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된거 내년에도 포토이즘 해줘야 되겠음.

재밌었다. ㅋㅋ
평일 낮에 온전히 느껴보는 햇살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휴가날 내가 집 밖을 나가다니.
이게 바로.. 사랑의 힘?

귀여운 구름이~~~
이곳이 바로 서울! 도시도시하다.
월요일 워크샵 간 날.

천안인데 올해 중 가장 멀리 나가본 것 같다.
이제 슬슬 가을이 오려는지 아침은 조금 선선했다.
초록초록한 숲에 둘러싸여있는 뷰를 보고있자니
해 질때까지 넋놓고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도심밖으로 그렇게 돌아다니나 싶다.

어디선가 주워온 짤

따로 가지면 더욱 행복하겠다.


요즘 상태 :
눈 감았다 뜨면 출근
집와서 씻고 밥먹고 누워있으면
또 다음날.

지금 10시 다되가는데 벌써 졸립다.
지금자면 하루가 너무 아수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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