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레진공예
- 음식모형
- 클레이공예
- 페이크스위츠
- 미니어쳐음식
- 내돈내산
- 퇴사일기
- 직딩일기
- 미니어처만들기
- 점토공예
- 하티점토
- 스키즈
- 자취일기
- 미니어처음식
- 집순이
- 모데나소프트
- 주말일상
- 자취일상
- 미니어쳐
- 미니어쳐만들기
- 돌하우스
- StrayKids
- 코바늘뜨기
- 자취요리
- 자취인의하루
- 일상
- 스트레이키즈
- 스위츠데코
- 백수일상
- 스키즈덕질
- Today
- Total
목록자취방꾸미기 (3)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오늘도 늘 그렇듯,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지나 집에 왔고 집안일은 늘 밀려있다. 전날 돌려놓은 그릇들을 식기세척기에서 꺼내 정리하고 바닥에 먼지 때문에 코가 간지러운듯 하여 바닥 물걸레질을 했다. 저녁밥과 내일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주말에 못한 빨래를 돌렸다. 밥 먹고 나서 그릇들은 식세기에 넣고 돌리는 중이다. 그러고 나니 10시다.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가 되고있다. 뭔가 조잡스러운 패브릭들이 한층 더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 포근함 끝장난다. 소파는 하도 누워있어서 엉덩이 꺼질까 그게 아쉽다. 이제 아침 새벽으로는 쌀쌀해져서 가을이불을 꺼냈다. 침대로 올라가서 자야되는데, 아래공간에 너무 정들어버렸다. 그래도 겨울되면 올라가야지. 아직 추석도 안 지났지만 할로윈 기다리는 중이다. 목 빠..
어느 한 여름 밤의 아늑한 오두막 컨셉. 싸게 샀는데 포장도 귀여워서 기분 좋았다. 윤슬 쉬폰패브릭 커튼. 자취의 꽃 아닐까. 후후 사진으로 찍으니까 진짜 느낌 짱이다. 실제로 보면 뒤에 실루엣이 살짝 비치는 정도의 하늘하늘한 얇기다. 이번 여름 내내 덕분에 시원해보였다. 여름바다 그렇게 보고싶었는데 결국 밖에 안나간 대신 이 커튼 보면서 잘 쉬었다. 이번 여름 인테리어의 최종판이라고 볼수있다. 소파를 장만하므로써 이 공간이 완성되었다. 이제 할로윈 컨셉으로 바꿔줘야 된다. 룰루~~! 미나리마에서 산거 >_< 해리포터 레고 살까 생각중이다. 생각만 하고 있다. 조립할수 있겠냐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꿈꾸고 꿈꿔온 제대로 된 독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작년 봄, LH 국민임대를 신청했었다. 8월에 1차가 통과되어 서류를 제출했고, 12월에 최종 당첨결과가 나왔다. 사실 서류 제출하고 나서부터 이미 인테리어 플랜을 짜기 시작했다. 안 될수도 있는건데 무슨 자신감인지 될것 같은 느낌이었었다. 첫 자취의 시작 아직 세입자를 못 구해서 과거형으로 쓰기 애매하지만, 아무튼, 나의 첫 자취방은 반지하였다. 이곳은 여러가지로 괜찮은 곳이었다. 1) 편의점이 근처에 있고 2)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었다. 4) 보증금과 월세가 나와있는 매물중에서 제일 저렴했고 5) 방이 꽤 컸으며 6) 부엌이 분리형이었다!! (미닫이문 처돌이로서 저런 레트로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좋아한다.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