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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직딩일기 (11)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겨울이 왔다. 패딩 꺼내기 싫은데 너무 춥다. 한번 꺼내입기 시작하면 봄 오기 전까지 패딩만 냅다 입는거다.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다. 올 연말은 많이 외롭지 않을것 같다. 회사 사람들과의 시간도 좋고 친구와의 시간도 잦아져서 좋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최고지. 파주는 진짜 춥다.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춥다. 회사에서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짱구 캐릭터로 맞췄는데 나는 짱구하라는거다. 관종인 짱구랑 잘 어울린다고… 흰둥이님이 관종이라고 한 순간부터 생각했다. 그간 내가 어느 부분에서 관종같아 보였을지 마음이 너무 찜찜하고 꽁기꽁기했다. 근데 관종 맞긴해서 정곡을 완전히 찔려버린 것이란 말이다아아… 근데 진짜 관종짓 한거 없는데… (아직) 나댄다는건가… 4차원인척 한다고..
첫 월급을 받고 기뻤다.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와서. 근데 생각해보니 입사하고 일주일 다닌 것까지 포함한 금액이다. 담달엔 얼마 들어오려나. 그래도 전회사 3년차때 월급보다는 많이 들어오겠지. ;-( 흥! 지난주는 미세먼지때문에 흐리고 답답해서 우울했다. 이번주는 춥긴 했지만 날씨가 좋아지니까 확실히 기운이 난다. 추워도 좋으니 미세먼지 제발 꺼져 ㅠㅠ 카페인쓰레기인 나는 늘 티를 마신다. 애플시나몬티를 주문했는데 어느날부터 사과그림이 :-D 하트시그널 아니냐고 하는데, 직원이 여자인데요 ㅠㅜ 지난주 금욜날 월급 들어오자마자 코스트코 가서 아이폰 13 미니 핑크를 따악- 지르고 달 사진을 찍어봤다. 내기준 진짜 잘 나온 사진이라 회사에 자랑했는데 다들 비웃었다. 천체망원경으로 찍은 그런 사진일줄 알았다고..
이번 한 주도 수고하셨다. 나 자신. 나 빼고 팀원들 야근한 다음날 금요일 본부장님이 고생했다고 점심을 사주셨다. 근데 정작 야근한 멤버는 휴가였고, 나는 야근을 안 했고. ;; 내가 눈치없게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밥은 편하게 먹었다. ㅋㅋ 근데 고기랑 반찬이 진짜 맛있었다. 본부장님이랑 나랑 연결고리가 1도 없어서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너무 어렵다. 어차피 계약직인데 알랑방구 부려야됨? 이것은 미세먼지인 것이다. 영화 미스트 뺨침. 사진보다 실제가 더 가시거리가 안 좋다. 한동안 날씨 좋아서 잊고있었다. 파주의 미세먼지.. 결국 혼코노를 때리고 말았다. 당근에서 떡볶이 코트를 구매하기로 해서 퇴근기간 맞춰 약속 잡았는데 한시간 미뤄져서 카페갈까 하다가… 그만 노래방을 가고 말았다. 마두역 4번출구에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