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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쿼카인형 (3)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기분이 꿀꿀할땐 귀여운걸 사… 돈이 읎어서 다 살수는 없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하나… 하나…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정처없이 온라인 아이쇼핑을 하다가 다이노탱 스토어를 구경하는데 세일하는 제품들이 꽤 많은거다. 살까말까 고민하던거 다 사버렸다. 러그랑 폰케이스도 사고싶었지만 참았다… 진짜 미쳤다리 오졌다. 인형은 더이상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다이노탱은 못참겠다. 베이컨보보 키링, 사과 미니파우치, 달걀쿼카 바야흐로 2년 전쯤 됐을까. 오브젝트 서교점에서 다이노탱 팝업전이 있었다. 그때 처음 알게된 캐릭터다. 그들의 세계관과 하찮은 표정들, 뽀짝한 몸집에 반해버렸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팝업전도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 헣헣헣) 말랑말랑해서 이따금씩 손에 쥐고 굴리기 좋은 그립감이다. 컵 받침대도 한쪽..
새벽까지 일하다 문득 기분이 이상했다. 회사다닐때 미루고 미루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데도 시간이 모자라서 평일까지 밤새 일하던때가 생각났다. 밤을 새고도 몇시간 못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가야한다는게 너무 절망적이었었다. 두번다시 몰아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체념하고 회사에 갔던 기억이 난다. 어제 저녁은 불닭볶음면 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망한 포인트 - 물을 너무 많이 넣었다, 옥수수면을 물에 안 헹궈서 덩어리졌다 다음에 제대로 만들어봐야겠다. 맛은 있었다. 일하다가 안되겠어서 중단했다. 밀린 설거지하고, 개운하게 씻고, 청소하고 시원하게 코코아 타서 마시는중이다. 졸린데 잠들기 아쉽다. 쿼카랑 마쉬랑 함께 코코아 한잔의 여유를… 근데 컵 양끝에 접착부분 마감이 덜된건지 꺼끌꺼끌해서 영..
다이노탱 전시를 다녀온 후 영감을 무지하게 얻었다. 몇년간 잠재워져있던 미니어쳐 욕망이 터져나온 것이다. 파머쿼카. 마쉬빌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땅콩쿼카의 농장을 미니어쳐로 만들어봤다. 마쉬랑 파머쿼카짜응~~ 볕 좋은날 사진찍고 싶었는데 날씨가 하루종일 흐려서 아쉬웠다. 이웃쿼카도 기웃기웃 이웃마쉬도 같이 기웃기웃 파머쿼카가 땅을 갈고 있어여. 긁긁 뿅. 이웃쿼카는 당근이 맘에 드나 봅니다. 올해는 풍년이랍니다. 기념사진 찰칵. 미니어쳐 진짜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내 실력 아직 죽지 않았구나. 색감은 약간 아쉬운데 모양이 넘 귀엽게 잘 만들어졌다. 흙 속에 파뭍힌 채소들. 당근은 전에 만들었던 당근 꼬다리를 잘라서 뭍어줬다. 비하인드컷 ㅋㅋ 진짜 귀엽다. 내가 만들었지만 실물은 더 귀엽다. 호미화방 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