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점토공예
- 자취일기
- 자취요리
- 백수일상
- 미니어쳐
- 일상
- 미니어처음식
- 스트레이키즈
- 페이크스위츠
- 미니어쳐만들기
- 주말일상
- 자취일상
- 레진공예
- 미니어처만들기
- 미니어쳐음식
- 클레이공예
- 집순이
- 자취인의하루
- 스키즈덕질
- 코바늘뜨기
- 모데나소프트
- 퇴사일기
- 내돈내산
- 음식모형
- 하티점토
- StrayKids
- 직딩일기
- 돌하우스
- 스위츠데코
- 스키즈
- Today
- Total
목록파주 (4)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밀린 일기 스타뜨 5시 반에 출발해서 6시에 도착했는데 간발의 차로 늦어서 첫번째 웨이팅했다. 역시 핫플레이스 야당답게 웨이팅 번호표도 간지난다.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오~~ 이게 바로 인싸들의 일상인가? 오랜만에 팀회식이었다. 삼겹살, 목살 짱맛!! 근데 목살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수 있어 좋았다. 도란도란 안주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긔 어두워서 동영상찍는데 플래시가 터진거다. 근데 느낌있어. 오히려 좋아. 드디어 해리포터 레고 조립 다했다. 토탈 6시간 걸린듯. 이틀 나눠서 조립하길 망정이었다. 재밌어서 또 사고싶는데 비싸고 둘 자리도 없어서 마음을 접었다. 아숩다 아수워 ㅠㅠ 드디어 돗자리를 가져왔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공원에서 밥먹기. 가을이라 진드기는 없..
아싸 퇴근이다. 배고프고 졸립다. 오늘은 동기가 코로나로 병가를 급하게 썼다. 왜 급하게 썼을까, 그럴 분이 아닌데. 많이 아픈가보다. 하루빨리 완쾌해서 따뜻한 봄날산책 같이 하고싶다. 정말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내 옆까지 오니 실감이 난다. 바이러스는 바이러스구나. 과연 나는 걸릴까? ㄷ ㄷ 폐지 눌러놓는 게 나무기둥 조각이라니 뭔가 느낌있다. 해가 엄청 길어졌다. 그리고 날씨가 엄청 포근해졌다. 이제 봄이 오고 있는게 느껴진다. 외주 수정사항이 왔다. 내일 휴일인데.. 휴 ㅜㅠ 귀찮다. 별거 아니라서 더 귀찮다. 오늘은 금요일 저녁같은 느낌이니까 놀고, 내일 흥청망청 미드 보고 자기전에 수정해야지. ㅎㅎ 어제 오늘 이상한 꿈을 꿨다. 정말 이상한 꿈들이었는데 다 개꿈이다. 지금 내 심리는 어떤 상태인..
혼자 살면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니까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많이 하겠지~ 했는데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어. 평일에는 퇴근하면 씻고 쓰레기 치우고 저녁밥먹고 도시락싸고 설거지하고 간단하게 뒷정리하고 누워서 간식먹고 유튜브 좀 보다보면 12시. 졸려서 그냥 냅다 자버린다. 그래서 주말오면 빨래하고 청소하고, 왜이렇게 집정리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지? 이거하다 저거하고 뜨개질도 하고 티비도 보고, 낮잠도 자고 일어나면 밤이다. ㅠㅠ 이래서 뭐 공부를 해? 자기계~~발~~? 도오오옥서어~~? 파워블로그~~~?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지나치다보면 시간이 흐른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이곳이 그런 곳인것 같다. 어느날 갑자기, 복도 계단문을 열었는데 강렬한 저녁노을이 비치기 시작했다. 해가 길어졌다는..
눈 왔다. 아침마다 버스 타는 곳 근처에서 비둘기 무리가 어슬렁거리는데 요녀석들, 사람을 피하기는 커녕 근처까지 온다. 뭐 빵쪼가리 뜯을거 없나 삥뜯으러 다가오는것같다. 퇴근하는데, 어떤 여자가 갑자기 손바닥을 바닥에 따악! 손을 훌훌 털고 홀연히 버스를 타러 가는 그녀의 뒷모습. 만족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흔적을 바라보는 나. 파주. 이곳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 마스다미리 에세이, 행복은 이어달리기 읽고있다. 오늘 나의 행성은 여러개였는데 그중, 단톡방에서 약간 무개념 단어를 써서 나 혼자 온종일 마음이 쫄렸다. 다시한번 내 존재감이 사람들에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이었다. 아침부터 흐리더니 눈이 펑펑 쏟아졌다. 사진찍는 내 모습을 보았다는 찐대리님 ㅋㅋㅋ 제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