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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시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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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든 생각1.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벙커침대를 원목으로 큰걸 샀을까.
그냥 코스트코꺼 철체프레임 침대로 살걸.
집 나가 살 생각하니까 짐 뺄때 어떡하나 싶어서 막막해진다.
생각2.
야근을 한지는 2주, 그중 지난 한주는 12시 꼭두새벅 야근을 했다. 사람이 너무 막막하고 망연자실하면 해탈하는걸까.
그렇게 늦게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어느 순간 ‘미루면 안되는데 에라 모르겠다’하고 그냥 집에 와서 잤다.
금요일에는 일부러 (그나마)일찍 퇴근했는데 버스에서 자다가 세정거장 더 가버려서 소중한 내 저녁시간이 줄어들어버렸다.
삼년 통틀어서 이렇게 야근을 한게 손에 꼽을정도로 적긴 한데, 이번껀 역대급이다.
이렇게 막막할수가 없다. 그래도 웃긴건, 끝이 보이긴 한다는거다. 그래도 아직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난 진짜 사장놈이 직원을 일하는 기계로 대하는 사상이 너무 속이 터져버릴것 같다.
근데 그냥 조용히 있다가 나갈거다.
생각3.
이렇게 살아서 뭐하고 살지.
사직서를 만들었다.
싸인까지 적었지만 넣어뒀다. 아직은 아니야..
고작 해봐야 한달인데 그걸 참 못 견디겠다.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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