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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백수일기

밥을 대충먹으면 무기력해졌다는 것

섬섬옥수씨 2021. 7. 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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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월

역대급으로 무기력한 하루다.
용돈 벌어보자고 공예재료사서 뭐 만들어봤는데
완전 망했다. 재료 아깝다고 복구시켜보다가 시간만 잡아먹었다. 되는게 하나도 없다.
해야할일이 있는데 하기싫어서 괜히 딴짓만 한다.
요 며칠새 티비도 안봤다. 월요일인줄도 몰랐다.

5시에 먹은 첫끼. 점저

진정한 자취밥상이다. 입맛없어서 그냥 컵라면 먹었다.
밥은 괜히 말아먹었다. 배 터질뻔.

저녁

엥! 오늘은 두끼 다 라면을 먹었구나.  
근데 라면 넘 맛있음. 불닭까르보나라 다먹었다.
짜장맛하고 오리지날맛밖에 없음. ㅇㅅㅇ
냉동 콜팝치킨이랑 팝콘감자 간편하고 존맛탱이다. 전자렌지도 돌려먹어도 돼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