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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좌우 회전하는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 SW-2100 본문

2021/백수일기

상하좌우 회전하는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 SW-2100

섬섬옥수씨 2021. 7. 2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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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 #스타일리스서큘레이터 #내돈내산

상하좌우 회전하는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 SW-2100
방이 2개 이상이면 불편한 점, 에어컨 바람이 잘 안 통한다.
무인양품 서큘레이터 바람이 은은해서 쓰고 있었는데 방 왔다갔다 할때마다 옮기기가 너무 귀찮았다.
그리고 그것땜에 더 더워지는것 같음 ㅇㅅㅇ
그러던 찰나에 코스트코에서 본 선풍기!!


작고 슬림한데 머리가 상하좌우 움직이는게 아닌가..!!
집이 창문을 열어놔도 환기가 잘 안되서 공기가 답답하고 뭉쳐있는 것 같은 상태인데 이렇게 회전하면서 바람이 분다면 공기순환이 좋겠다 싶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10만원은 훌쩍 넘었다. 어차피 살거 고민하다가 또 품절돼서 땅치지말고 필요할때 사자해서 매장가서 들고왔다. ㅋㅋ


따란따란~~ 9만원짜리는 박스에 손잡이 있는데 이건 저려미버전인건지 박스에 손잡이가 없었다. 뿌.
근데 부피가 커서 드렇지 생각보다 엄청 무겁지 않았다. 혼자 들기에 충분했다. 집갈땐 그냥 택시타고 갔다.

사진찍으려고 박스 안 버리기


오, 지금 포스팅하면서 발견한건데 바람이 회전하면서 부는게 뭔지 알것같다.
소파자리가 구석져서 다른 가구에 가려져 바람이 잘 안들어왔었는데,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는 회전을 안 하고 있어도 바람이 구석까지 들어오는게 느껴졌었다규!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 SW-2100


스타일리스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았는데, 스위스 브랜드라고 한다. 스타일+스위스를 의미한다나~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하다. 촌시러운 차가운 백색이 아니라 웜톤의 화이트다. ㅋㅋㅋ

뒷통수가 귀엽다


상하좌우로 움직여야 해서 그런지 뒷통수가 동글동글 귀엽다. 디자인 참 잘 빠졌다.
무인양품 서큘레이터같은 심플한 느낌인것 같다.
플라스틱도 가벼운 플라스틱 느낌이 아니라 딴딴한 느낌이다.


전원어댑터는 검정색이다.


선풍기 선이 원래 탈부착이 되는거였던가..!
이어폰잭처럼 생긴 부분을 꽂아야 한다.
나중에 커버씌워서 보관할때 깔끔하게 정리할수 있을것 같다. 좋다!


앞에 로고 부분도 약간 유광에 실버느낌이라 예쁘고 심플해서 맘에 든다.

스타일리스 사큘레이터 길이조절부분


길이조절은 여느 선풍기와 똑같다.


버튼조작 부분은 터치다. 예뿌다…!
가운데 검정 화면은 설정하는 값들이 보여진다.


바람세기 조절이 30단계까지 된다고 한다.
그렇게 미세하면 느껴지나구요~~~했는데 느껴지는정도는 아니어도, 미세하게 조절할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잘땐 10, 보통은 20단계 아래로 설정한다.
집이 좁아서 약한 바람도 잘 느껴진다. ㅇㅅㅇ


전원을 일단 키고 설명서는 나중에 읽긔.


요 설명서는 아예 관심이 없음. ㅇㅅㅇ!!
필요하면 안젠간 꺼내 쓸것 같다. 아직은 낫 옛-


캐리어 이동식에어컨이랑 사이즈를 비교해보자면 요럼 느낌이랄까. 길이는 서큘레이터가 더 크지만 앞뒤통수 두께로는 무인양품이 훨씬 두툼하다.
매장에서 구경할때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가 두 종류였는데,
내가 산게 더 싸기도 했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요걸로 선택한거였다. 사이즈가 아담해서 좁은 이 집에 딱이다!
공기도 순환잘되고 넘. 좋다. 굿굿
캐리어 이동식에어컨과 궁합이 잘 맞는다. ㅇㅅㅇ
에어컨은 좀처럼 문을 열어놔도 멀리 퍼지지 않는데, 서큘레이터가 상하회전을 하는 타입이라 구런지 환기는 잘된다.

캐리어 이동식에어컨 소리주의 ㅋㅋ

회전이 찬찬하게 잘 된다.
그리고 캐리어 이동식에어컨때문에 선풍기소리가 아예 묻혀있긴 하다만 이 서큘레이터는 진짜 조용하다.
이번 여름은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 덕분에 한층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수 있게 되었다!
역시 필요할때 사야된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좋은 선택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