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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기

탈색 안 하고 셀프 푸딩염색하기(에쉬베이지)

섬섬옥수씨 2022. 7. 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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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컬러로 안나온다.

이지엔 푸딩 에쉬 베이지 그레이 컬러


기분 전환이 필요할땐 머리를 바꾸자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7천 얼마에 삼.
나는 붉은 갈색계열은 절대 안 어울리는 톤이라
언젠간 애쉬계열로 염색해보고 싶었다.
탈색을 해야 색깔이 선명하게 나오겠지만 미용실은 비싸고 집에서 혼자 하는건 위험한 모험일것 같아서 그냥 무탈색 셀프염색을 해보기로 했다. (두근)

염색 후

염색하기 전 사진을 안 찍어버림..ㅎ

이 사진이 실제랑 비슷하게 나옴. 노란빛 도는 갈색 너낌쓰

원래 머리도 자연광에서 보면 밝은 갈색이었어서 그런지 딱히 큰 차이를 못 느끼겠으면서도 거울 보면 또 낯설다. ㅇㅅㅇ

자연광에서 보면 요런 컬러로 보인다.

푸딩염색약은 탈색 안해도 컬러가 밝게 나와서 가볍게 기분전환으로 하기에는 좋다.
근데 예전에 푸딩 염색약으로 다른 브라운을 염색했을때도 대충 이런 갈색이었던것 같다.
근데 역시 한계가 있는것 같다.

안녕 나의 7천원

어깨기장은 1통~2통 정도 쓰면 되는데
모자란것보단 넉넉한게 좋지 하고 세통 사놓고
두통 한번에 까서 염색하다 보니까
한통으로 완벽하게 염색할수 있는 양이었다.

머리카락이 얇고 머리숱이 없는 사람은
어깨닿는 기장이었을때 한통으로 완벽히 가능 ㅠㅠ

그래서 한 통은 그냥 버렸다.
진짜 아니 얼마전엔 옷을 샀는데 모르고 같은옷을 2개 사서 반품비 5000원 날리고, 멀쩡한 염색약 버리고…
안써도 될 돈 쓰는게 제일 짱난다.
이젠 진짜 돈 안쓴다. ㅇㅇ

아, 염색약 발라놓고 딴짓하다가 30분정도 지났는데
머리카락이 진짜 뻣뻣해져서 무서웠다. ㄷ ㄷ
집에서 하면 머리 다 상한다더니 그렇게 된건가 했는데
같이 동봉된 트리트먼트하고 드라이 해주니까 좀 낫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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