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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비오는 수요일날의 휴가 본문
… 😒
요즘 일상은 진짜, 뭐 별게 없다.
눈 뜨면 출근, 긴긴 오전을 지나 점심을 먹고
지루한 오후를 보내고 집에 와서 밥을 먹고
쇼파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다보면 10시쯤에 잠이 미친듯이 쏟아진다.
양치도 안하고 냅다 자다가 어중간한 새벽에 깨서 양치하고 침대로 올라가서 다시 이어 잔다.
일찍 자는것 만큼 시간 아까운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녁만 되면 정말 너무 졸립다.
벙커침대 올라갔다 내려갔다 넘나 귀찮아 죽겠는데
자는 공간이랑 일상공간이랑 강제분리된게 어쩌면 다행인것 같다.

냉장고털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중간중간 쿠팡에서 냉동식품을 사버려서 냉장고가 빌만 하면 꽉차고 다시 또 털어먹고의 무한반복 중이지만
그래도 오래돼서 말라 비틀어져가는 식재료는 이제 얼추 다 먹어간다.
불닭소스랑 양배추랑 우동볶음면 만들어먹었다.
맛있었다.
참 간단한데 정말 귀찮다.
불닭소스를 사볼까 싶다. 중독적인 맛..

돈 안쓰기로 마음먹은지 n일째
주말에 6만원어치 29cm 쇼핑을 해버렸다.
이상하게 주말에 그렇게 돈을 쓰고싶다.
근데 넘나 만족스러워서 돈아깝지 않았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고싶은데 쉽지 않네.
인테리어 분위기를 좀 바꾸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 오늘 집 밖에 안 나갈수 있었는데 어제 청천병력 같은 안내문자를 받았다.
임대계약 갱신 신청서를 작성하러 관리사무소에 방문하라는 내용이었는데 마감기간이 오늘까지라는거다!!
아니 안내문자를 무슨 접수마감 하루 전에 보내주냐고.
이거 때문에 휴가를 쓴건 아니었는데 정말 아찔한 타이밍이다.
그리고 얼마전에 프린터 잉크를 교체해놨던 것도 잘한 행동이었다.
잉크가 개~~~비싸서 고민하다가 어차피 언젠간 해야될거 미리 하자 하고 샀는데 프린터기가 이렇게 바로 필요할 줄이야.
근데 프린터기 잉크가 진짜 문제있는것 같은게
포토용지로 사진 몇십장 뽑고 나서 잉크가 바닥났다.
100장 짜리 한상자 다쓰지도 못했는데 원래 그런겨..?
사진뽑을때 신중햐야겠다. -_-

주변에 나는솔로 안보는 사람이 없다.
보면 고구마 200개 정도의 답담함이 느껴질것 같은데 도파민이 분출된다니 궁금은 하다.
하지만 아직은 덕질이 더 재밌는 나이
오늘 휴가쓴것도 오전 9시에 mtv 시상식하는데 스키즈 나온대서 볼려고 쓴건데
1) 방송중계 링크 몰라서 못 보다가
2) 링크찾아서 봤는데 자꾸 끊김
3) 2시간 넘게 보는데 하도 안나오길래
4) 잠들어버렸는데 무대 끝남 ㅋ
아무튼 오늘은 나름 알찬 하루를 보냈다.
관리사무소때문에 나간김에 분리수거도 하고, 움직인 김에 반찬도 만들었다.
멸치볶음이랑 김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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