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가기 🐶귀찮아, 나만 못 봤어 첫눈

휘오오오오오—- — -

누구 텅 빈 바람소리 좀 안나게 해라!!
겨울이 되면 유난히 더 외롭고 쓸쓸한 기분이 든다.
고독의 끝은 무엇일까…

요즘 내 모습, 내 삶 나의 전부

문도멘도 전시 보려고 올해 봄에 티켓팅했었는데
가야지 가야지..해놓고 지금 몇 개월이 흘렀는가.
이번달에 봐야지, 이번주에 봐야지, 다음주에 봐야지,
주말지나면 가야지… 월요일엔 꼭 나가야지..
이제 내일은 진짜 보러가야 된다.
내일 아니면 더이상 평일에 못본다.
주말엔 죽어도 밖에 안 나갈거고 전시는 12월 3일까지란 말이다.
스키즈 팝업은 두번이나 보러 갔으면서 전시는 마음을 몇번이나 먹어야 하는게 웃기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건 스키즈 뿐..

방구석 노래방

오 베이비 플리즈 돈 헐미 날 울리지마~~~
코노를 얼마나 가고싶었으면 꿈에서 코노를 갔는데 기계가 말썽부려서 노래를 한 곡도 못부르는 악몽을 꿨다. 으으!!
내일 나가는김에 기력이 된다면 코노도 가야겠다.
아무튼 내일은 진!짜! 나가는거다!!
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일기장을 걸고 나 자신과의 약속. 🤙
내일 쓸 일기: 문도멘도 전시를 봤다

푸드팩토리

와 푸드팩토리 진짜 오랜만이다.
넷지오피플 채널 없어진 이후로 기억에서 잊혀져있던 다큐멘터린데 오랜만에 보니까 입맛이라는게 돌아버린다. 디저트 완전 땡긴다.
푸드팩토리 퀴즈 🤟
Q. 모든 나무에서 메이플시럽을 얻을 수 있을까?
148종의 단풍나무중 4종의 단풍나무에서만 메이플시럽을 얻을수 있단다. 오호🧐
비비씨 지구채널이 원래 나왔던가.. 아무튼 요즘 티비볼거 없어서 거의 안 보고 살았는데 잘됐다.
연속으로 방송해서 할거 없을때 보기 좋다.
특히 새벽에 잠 안 올때 틀어놓고 넋놓고 봐야 제맛.

홈 스윗 홈

오늘 눈 왔다는데.
전시를 보러 나갔다면 첫눈을 볼 수 있었겠지.
분리수거하러 나가기 진짜 귀찮았는데 한 주 더 쌓이면 현관문이 막힐것 같아서 버리고 왔다.

나는 나의 속도대로 살고있다…
인생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만…

꿈에서 달 사진을 찍었는데 크레이터까지 션명하게 찍혀서 완전 감동받는 꿈을 꿨다.
아이폰으로는 언제 달사진 잘 찍을수 있을까.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