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주말일상
- 미니어쳐만들기
- 스위츠데코
- 자취일상
- 페이크스위츠
- 자취인의하루
- 코바늘뜨기
- StrayKids
- 집순이
- 음식모형
- 일상
- 자취요리
- 스트레이키즈
- 스키즈
- 레진공예
- 미니어쳐
- 미니어처음식
- 자취일기
- 모데나소프트
- 스키즈덕질
- 클레이공예
- 미니어쳐음식
- 미니어처만들기
- 퇴사일기
- 백수일상
- 내돈내산
- 직딩일기
- 하티점토
- 돌하우스
- 점토공예
- Today
- Total
목록2020/만든거 (17)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기가막힌거 오랜만에 만들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그중 토핑으로 쓸 딸기와 체리가 넘나 예쁘게 잘 만들어져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코스모스 점토로 제작, 타미야 에나멜 빨강투명으로 채색했다. 이제 앞으로 채색은 에나멜로 할것 같다. 맑고 투명투명함 실화냐. 근데 너무 빨리 마른다. 그리고 너무 걸죽해서 농도조절은 어떻게 하는건지 찾아봐야됨. 특히 초록색 에나멜은 뭔가 색깔 내기가 어려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딸기파츠후.. 몰드 외않사? 몰드 더 사올껄. 페이크스위츠 인생에 한 획을 그은 도구다. 편리하다!!체리는 동글동글 손으로 빚어서 만들었다. 스케루쿤 점토에 에나멜로 채색. 꼬다리는 만들기 귀찮았지만 만들었다. 역시 손이 한번 더 가야 완성도가 높아지는다. 투명한 느낌, 감동이었다. 하..
미니어쳐 당고와 녹차. 옴뇸뇸 예전에 일본여행 갔을때 마트에서 사먹었던 당고맛을 잊지 못해.. 종종 집에서 찹쌀가루 사다가 해먹었다. 쫜득쫜득 떡 너무 좋아!요즘 레트로 빈티지 갬성이 끌려서 사진 보정을 다른 느낌으로 해봤다. 샤방샤방하게 보정하다가 어둡게 하니까 인스타가 얼룩지잖아.... (´༎ຶོρ༎ຶོ`)uv레진으로 소스를 발라서 램프에 구우니 흘러내리면서 굳지 않아 너무 편하고 좋다. 역시 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 않지만 처음부터 좋은 도구를 쓰지. 목각인형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이 좋다. 다양한 전통의상 버전으로 만들어도 재밌을것 같아. 근데 코케시 머리 넘나... 있다 만것..ㅋㅋㅋ
난 레진공예 노선을 정했다 ㅇㅅㅇ 해골!! 다크다크!!! 엔틱빈티지 그리고 영롱함... 이 컨셉으로 레진공예를 만들 때 큰 즐거움을 느꼈다. 이 심상치않은 빈티지 해골손 펜던트를 어디다 활용할까 하다가 잘 오므리고있는 손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레진구슬을 쥐고있는 해골손 (´༎ຶོρ༎ຶོ`) 요묘한 투명함의 밤하늘 담고있는듯한 색감..고리는 가죽끈으로 심플하게 마무리난 이런컨셉 좋은뒈 나만 좋은가봐! (´༎ຶོρ༎ຶོ`)
미니어처 붕어빵. 일본 여행갔을때 산 몰드로 만들어놓고 채색은 거의 일년 뒤에 한 미니어처. 항상 만들어놓고 완성은 일년뒤에 하는듯. ㅇㅅㅇ몰드에서 점토가 찍혀져 나올때의 쾌감이란. 근데 이건 일본식 붕어빵 모양이라서 뭔가 아쉽단 말이다. 그래서 한국식 붕어빵을 몰드뜨려고 만들어놓긴 했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어차피 계절도 다 지났으니 가을쯤에나 몰드떠야겠다. 일년만에 붓과 아크릴 물감을 손에 쥐어봤다. 앙증맞아... 귀여운것같아팥알맹이 만드는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 팥을 예쁘게 붙이는것도 어려웠다.
일년전에 모데나소프트로 만들었었던 아이스크림과 스케루쿤으로 만든 젤리빈 파츠로 드디어 키링을 완성했다. 내가 생각했던 스케치보다 훨씬... 귀엽군... ㅇ
넷플릭스 루시퍼 시리즈를 다 봤다. 지난 이주동안 볼게 있어서 참 행복했ㄷr.. 루시퍼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잘생겼어...영감을 받아서 후다닥 만들어봤다. 빨간색과 검은색의 오묘한 조합으로 밝지 않은 진중한 느낌쓰. 해골팬던트 고르는게 제일 큰 고민이었다. 너무 무섭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모양이어야 한다!!빨간 눈은 루시퍼의 악마력이 뿜뿜할때의 모습을 표현했다. 화려한 꽃들은 루시퍼의 화려하고 멋진 삶,, 휘날리는 깃털은 그의 고독함, 고뇌, 고통을 표현했다. 레진키링 만들때 이것저것 컨셉을 다양하게 구상하는데, 아무래도 나는 약간 다크하면서도 펑키한게 좋은것 같다. 크으... 재밌었다. 루시퍼 5가 마지막시즌이라 너무 아쉽지만 언제 나오는겨 ㅜㅠ 주말 이틀컷 가능하다!!
미니어처 핫케익. 코스모스 점토로 만들고 아크릴물감으로 채색. 시럽은 레진. 시럽느낌 좋다. 도톰도톰. 옆면은 무심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따로따로 분리된다. ㅋㅋ 미니어처 소꿉놀이 가능 초스피드로 feel받아서 후다닥 만들었는데 귀엽게 잘 만들어졌다. 접시도 레진으로 후다닥 만듦.
나는 핑꾸핑꾸 샤랄라 귀여운것도 만들고 싶고 다크다크 몽환 신비로운 것도 만들고 싶은 두 가지의 이중적인 욕구가 있다. 그냥 따로따로 만들면 되는건데 꼭 하나에 두가지 컨셉을 넣고싶음. 극소량의 빨강과 노란색을 섞었다. 밝은 투명함을 유지하면서도 분홍색감이 느껴지도록 색소사용을 절제했다. 근데 또!또!또! 실수를 했지....자세히 보면 시계태엽 부품은 앞면에 붙여 고정시켰다. 시계태엽보면 아이유의 너랑나 노래가 자꾸 생각나는데 뮤비때문인것 같다. ㅋㅋ 만들면서 약간 그런 발랄한 느낌을 담고 싶기도 했다. 이걸 만들면서 세 가지 실수를 했는데 다음에 만들땐 이제 더이상 실수하지 않겠지 ㅇㅅㅇ? 부디.마녀참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에 만들었던 붓다키링보다 큰 사이즈로 만들었다. 몰드가 더 다양하게 많았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