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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주점심 (4)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저번주에 그렇게 진탕 놀고 이번주는 정신없이 일만했다. 진짜 맨날맨날 다짐하는게 두가지 있었는데 1.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2. 일 안미루기 둘다 단단히 망했다. 심지어 목요일은 옷을 아무거나 꺼내 입었는데 빨래 잘못말라서 쉰내가 와… 하루종일!! 머리 안 돌아가서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옷까지 꼬질꼬질하니까 머리아파 죽는줄 알았다. 애플워치가 말도 걸어준다. 마음챙기기라니, 따수운 멘트다. 좀더 다양한 위로의 말을 걸어다오. 파주에 해피니스라는 브런치 스탈 양식 식당이 있는데 회사 다니면서 이런곳이 있는줄 꿈에도 몰랐다. 걸어서 4분거리라니, 엄청 가까웠다. 야외 테이블에 천막쳐져있고 방방이도 있고 장난 아니게 아늑해보였다. 시간만 많으면, 회사만 아니면 흐드러지게 누워있고 싶었다. ㅠ 메뉴는 단품으로 ..
도저히 밤에는 졸려서 일을 못하겠어서 한시간마다 알람 맞춰놨는데… 그렇게 새벽내내 자버렸다. 초고속으로 손을 움직여서 작업하면 한시간만에 끝낼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으로 다섯시까지 퍼질러 잤다. 시간은 아슬아슬하게 모자랐고 결국 출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을 지나버리고 말았다. 찰나의 순간에 지각임을 깨닫고 결국 택시를 타기로 마음 먹었다. 그럴줄 알았으면 메일 천천히 쓸걸, 헐레벌떡 견적내서 생각보다 너무 적게 부른것 같아 후회됐다. 카카오택시로 조회했는데 요금이 삼만삼천원이 나오는거다. 저번엔 이만 구천원이었던것 같은데 조조요금이 따로 있나 싶었다. 멍~~청~ 멍~~청~~ 도로 하나 가운데 두고 서울-고양시인데, 굳이 건너타서 서울요금이 추가로 붙은거였다. 지금이라도 알면 됐어. 회사는 8시 27분에 도착..
선배님의 강력추천으로 점심시간에 다같이 가보게 된 수제파이 맛집 피스피스. 원래 일산에 있었다가 없어져서 크게 아쉬웠다고 한다. 저번 점심시간에 롯데아울렛 지나다가 오픈예정인거 보고 엄청 기뻐하셨다. 얼마나 맛집이길래 그렇게 행복해하시는지 궁금했다. 카페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 테이블이 종류별로 넓직하게 많고 조명, 온도- 모든게 좋군요. 인스타 감성 물씬이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도 다 사진찍고 있음. 나도 사진 예쁘게 찍어서 인서타에 올리고 싶다. ㅜㅜ 수요일 점심시간대였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자리를 못 앉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와글와글한 정도였다. 음료 가짓수가 많진 않은데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껏 고를수 있어서 좋았다. 파이가 달달할테니까 나는 티를 선택했다. 참고로 출판도시 직딩러라면..
바쁘진 않은데,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칼퇴는 하는데 업무시간에 딴짓을 할 수가 없다. 시간이 모자라는데 시간이 안 간다. 입사하고 일주일 동안은 사람들이 좋아서 회사가는게 흥미로웠는데, 2주차 이후로는 점심먹고 나면 ‘집가고싶다’모드다. 역시 좋은건 좋은거고 집은 집이다. 바람이 차다. 갑자기 겨울이 왔다. 식당 이름이 진짜 해물칼국수다. 아무래도 난 점심은 국물파인가. 국물이 쭉쭉 들어간다. 차타고 꽤 멀리 나갔다. 파주는 6시가 되면 새들이 무리지어 날아간다. 새들도 퇴근한다고. 첫 회사 다닐때 팀장님이랑 했던 얘기를 이곳에 와서 새로운 사람들과 또다시 얘기하게 돼서 감회가 새로웠다. (아련) 죽마고우가 고구마를 갖다주러 일산까지 왔다. 이날 남자친구가 지나는 길에 데려다 준거라 첨 봤는데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