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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케즈 225, 세계과자점 신세계다. 본문

2021/백수일기

당근마켓, 케즈 225, 세계과자점 신세계다.

섬섬옥수씨 2021. 6. 2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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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수
새신발 개시.
운동화를 225 신어왔는데 한동안 신발을 안산지 오래돼서 그런가 오랜만에 산 신발이 작은 듯 안 작은듯한 착화감이었다.
케즈가 발볼이 좁은 편인것 같다.
좌우로는 타이트한데 앞뒤로는 헐떡인다. 엄지발가락이 눌리진 않아서 신고다니는데 문제는 없는것 같다.

난 반스보다 케즈파. 귀여워어어
그리고 만원 할인쿠폰 때문에 케즈에서 샀다. ㅋㅋ

발 작아보인다. 좀 징그러운것 같기도 하고. ㅇㅅㅇ
신발 굽있는게 만원 더 비싼데 요게 더 귀엽다. 그리고 난 키가 작으니까 높은게 좋다.

감자감자 포슬포슬 감자파우치~~
메인카드 딱 한장 넣어놨다. 이제 앞으로 들고다니면 새카매질것 같은데 맘이 아프지만 귀여워서 들고다녀줘야겠다.
오늘은 강의 끝나고 바로 외출했다. 당근마켓에 이케아 거울 엄청 싸게 올라온거 바로 거래진행했다. ㅋㅋ
진짜 싸게 샀다. 제품상태도 완전 거의 새거였다. 감동.

672번 버스 방향 두개로 나뉘는거 극혐이다.
역시나 다른 방향으로가는 버스타서 약속시간 늦을뻔했다.
한적한 평일 오후의 흐린 분위기는 좋았다.

집에 오는길에 간식 살겸 세계과자아이스크림 가게를 들어가봤는데…
신세계였다. 아 포켓몬 저거는 내일 사야될것 같다.

그리고 콩순이 정수기랑 자판기 뭐냐구ㅠㅠ
완죤 버튼 누르는거 재밌어보인다.
콩순이 자판기 살까말까 고민된다. 자판기 장난감 이미 집에 있는데… 하지만 그건 음료수가 나오진 않는걸.

완전 늦은 점심. 카레와 가지

무사히 당근거래를 완료하고 집에 오니 네시쯤 됐다.
씻고 청소하고 전날 안한 설거지하고 밥먹으니까 다섯시.

오늘의 간식. 약간 실패한것 같지만 먹을만은 하다.
체리마루에 체리조각 언제부터 없어진건가 싶고
망고케이크는 많이 안 달고, 망고부분이 질겅질겅하다.
애매한 맛이다.

저녁은 반찬없이 카레밥.
아 새벽이다. 오늘 홍대갈거라 조금이라도 양심의 무게를 두둑하게 하기 위해 일을 빡시게 했다.
하지만 원래 했어야 한 일은 그게 아니긴 한데 ㅋㅋㅋ ㅠㅠ
괜찮아. 데드라인 다음주 초까지니까 오늘 집중한것처럼 주말에 미친듯이 달리면 돼.
일단 오늘 돈쓰고 노는것에 집중하라굿!
cap+강의 듣는것도 오늘이 끝이다. 오전에 일어나는건 계속 유지하고싶다. 오늘 모의면접인데 벌써부터 망한것 같다. 대본은 짜놨지만 세뇌할 시간이 없다.
지원금때문에 신청한거지만 듣길 정말 잘 한것 같다.
정말정말.
이력서도 대강 완성해놨고, 자소서도 어떻게 써야할지 틀은 잡아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