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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탱 쿼카전시회 두번째 방문, 연남동 파스타, 카페에서 멍때리기 본문

2021/백수일기

다이노탱 쿼카전시회 두번째 방문, 연남동 파스타, 카페에서 멍때리기

섬섬옥수씨 2021. 6. 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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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목. 날씨 흐리고 시원함
오브젝트 서교점 다이노탱 전시회 두번째 방문.
6.27 일요일 전시가 끝난다고 해서 또 갔다.
아직 겟-하지 못한 맘속이 아른거리는 녀석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은 흐렸는데 시원한 바람이 엄청 불었다.
흐린날은 흐린대로 운치가 있어서 좋았다.

작은 마쉬 겟-!

보틀커버는 살까말까!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구경만했다.
마이보틀 커버가 필요하긴 한데 원단으로 만들까 생각중이다. 근데 사진으로 다시보니까 귀엽잖아..?

왕 마쉬도 눈으로만 구경쓰.

귀여운 발매트.
보보 발매트도 그렇고 화장실 앞에 뒀을때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귀엽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집이 다이노탱 팝업스토어가 되버릴것 같아서 맘속으로만 상상해본다.

보보, 쿼카 얼굴 파우치 ㅜㅠ 쿼카는 품절이었다.
이날 원래 나는 엽서 몇개랑 미니 마쉬, 마쉬 컵만 사려고 했었는데 뭐.. ㅋㅋ
마우스패드랑 스티커랑 마테랑 엽서 몇장 더 샀다.
산거는 따로 모아서 구경해야징.

이 모빌은 진짜 볼때마다 갖고싶다.

근데 가격이 열쇠고리만 해도 삼만 얼마!!

아크릴 썬캐쳐랑 키링 진짜 예쁘다.

앙증맞은 채소 브로치 ㅠㅜ

도자기 소품들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지만 사지 않았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을 뿐.

근데 유니크함이 솟아나는 녀석들인것 같다.

곱창머리끈은 옛날이었으면 촌스럽다고 할텐데 요즘은 많이 하고다니는 아이템.

뜨개질 핸드폰 미니가방.
색깔 너무 예쁘다. 실만 있으면 나도 만들수 있을것 같다.

사이즈 딱이라고 카메라 가방으로 ㅋㅋ
자수가 포인트다.

영감을 준 무지개비즈반지.

이번 전시는 그냥 가볍게 살것만 사고 나오는 플랜이었는데 어차피 온라인에선 안파는거라 이성의 끈을 거의 놓고 플렉스해버렸다. 고단한 발걸음을 이끌고 또 폰테벨라에 왔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가지 오일파스타.
가지다 육스를 잔뜩 머금은 맛이었다.
말해뭐해 ㅠㅠ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밥먹고 원더플레이스에 갔는데 역시나 코바늘 가방이 있었다.

마무리코스는 늘가던 그곳.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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