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블루보틀 텀블러랑 헤비츠 가죽가방 (사고싶다) 본문

2021/백수일기

블루보틀 텀블러랑 헤비츠 가죽가방 (사고싶다)

섬섬옥수씨 2021. 8. 2. 03:01
728x90


뚜까따블루 보러 갔다가 블루보틀이랑 헤비츠 매장 발견해서 구경했다.
요즘 소비를 많이해서 절제하느라 이 두 곳에서는 마음속의 위시리스트만 담아놓았다.


블루보틀 처음 가봤다. 카페라떼가 그렇게 맛있다고!!
블루보틀 오픈한지가 몇년이나 지났는데 이제야 가본다.
매장이 다 너무 멀리 있다.
카페라떼 우유가 참 진했다. 그래 이정도는 돼야 밀키하다고 할수 있지. 시럽추가를 안해서 안 달게 마셨는데 꼬숩고 좋았다. 근데 다음에는 달게 마셔야지!


블루보틀 굿즈는 꼭 실제로 보고싶었다.
온라인에서도 쉽게 살수 있지만 매장에서 뜨끈하게 사오는 맛이 있다. 근데 구경만 했다. 일단은…


유리이중컵. 실제로 보니까 존예인것이다.
근데 진짜 너무 비싸다. (´༎ຶོρ༎ຶོ`)
손은 나중에 사게된다면 사이즈 참고하려고 같이 찍었는데 뭔가 오타쿠같다.
근데 유리컵 진짜 너무 예쁨. 근데 안살것 같다. 너무 비싸.
비싼거 두번 말하기. ㅋㅋ


이 머그컵은 보냉이 되는 스텐머그컵이니까 나중에 회사다닐때 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도 커피를 알맞은 온도로 마실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늘색 컬러도 너무 청량하고 손잡이가 달려있는걸.
머그컵이라 너무 귀엽다.


도자기머그컵은 사진으로는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엄청 귀여웠다.
은은한 백색 컬러가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이다.
용량은 참 적어보이는데 괜히 갖고 싶다.
근데 집에 컵 엄청 많은데 ㅜㅠ 저런 굿즈는 누가 선물해주는거 아니면 제돈주고 사기엔 망설여진다.
아아아.


요 텀블러는 아주 유명한 텀블러!
모양 진짜 깔끔하게 잘 빠졌다. 예전에 실제로 봤을때도 참 예쁘다 생각했었는데 다시보니 더 예쁘다.
아아… 아아… 사무실에서 놓고 쓰면 때가 많이 탈까.
아직 회사는 안 다니지만 마음은 벌써 카누타서 한잔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요즘은 스벅 텀블러 예쁜게 안나와서 이런 심플한 블루보틀 텀블러가 끌린다. 많이 끌린다.
근데 당장 필요한거 아니니까 참았다. (눈물)


블루보틀 맞은편에 바로 헤비츠 가방매장이 있어서 먼저 구경했었다.
오, 온라인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완전 예쁜것이었다.
특히 저 형태의 가방은 실물파다. 지금도 고민하는 중이다. 무슨 모양으로 살지.

원래 사고 싶었던 가방디자인.

사이즈, 깊이감 딱인데 첫번째에 본 가방이 생각보다 너무 맘에 들어서 고민이다. 결국 고민하다 둘 다 보류했다.
오프라인매장은 매장할인가로 살수 있다.
다시 가서 사고싶다…ㅎ


다른 디자인들도 눈에 담아놓았다.
다 클래식하고 넘 예쁘다.


사진찍어도 된다고 해서 거울보고 찍어봤다.
저건 작은 사이즈인데 너무 예쁘잖아. 후..
이 사진 보니까 아무래도 저 디자인으로 사야겠는데!!
어차피 가방도 당장 필요한거 아니니까 참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