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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백수일기

이번주도 무사히 보낸듯…

섬섬옥수씨 2021. 12. 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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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문제 빼고 무사히 보낸듯…

고담 동네…

내 택배 내놔라 도둑놈아!
새 핸드폰을 잃어버릴것이고 삼대가 불운하리라..
인과응보를 믿는편인데 정말 받는 만큼 잃고, 잃은 만큼 돌아오더라.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23일 수요일

나의 pcr검사 유효기간이 끝나는 날 점심은
마지막 외식으로 마무리했다.
저 달 조명 나도 있는뒈!! ㅋㅋ

쉬림프 피자

아, 피자 존맛탱. 솔직히 피자만 종류별로 먹어도 괜찮았을듯.
식당 이름은 까먹었다.
직딩 4년차 막둥이는 그저 쫄래쫄래 따라갑니다..

브런치는 쏘쏘~
친구랑 오고싶다. 파주 너무 멀고, 다 밑에 동네에 살고.. 난 외롭고..

뭐였지 게살 파스타였나.
맛은 있는데 배불러서 더 못먹었다. ㅠㅠ

이런거 모아서 가게에 디피하는 감성.
식당주인이 부럽다.
나도 내 건물에 컬랙션 만들고싶다.

벨라시타의 크리스마스!

수욜날 영화도 봤다.

얼..얼마만의 ㅇ..영화죠..?

스파이더맨 봤다. 엔딩크레딧 도랐맨.
일욜날 코로나검사 한건 귀찮았지만 덕분에(?)
문화생활 즐겼다.. 그래도 백신은 안 맞을거야.

파주 카페 오눈오네. 커피빈 옆에 건물 크게 하나 있다.


24일 목요일에는
대리님들이랑 선배님은 따로 점심드시고
짝꿍님은 다른팀 분들이랑 드신대서
오랜만에 동기님과 둘만의 오븟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컵라면 먹고 카페가서 창밖보면서 멍때렸다.
백신패스 때문에 따로 들어가서 따로 앉아서 따로 놀았다. 뭐죠. ㅇㅅㅇ

당분간은 요 카페에서 혼자 놀아야겠다.
책이나 읽어야겠다.
창가에 앉아서 광합성… 맞아, 동기도 ‘광합성’이라는 표현을 썼다.
음! 역시 내과다. 내 사람이야.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