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백신패스 반대. 본문

2022/일기

백신패스 반대.

섬섬옥수씨 2022. 1. 8. 09:20
728x90


인터넷에서는 다들 저항하고 반발하고 있지만
현실을 둘러보면 다들 아무 의심없이 백신을 받아들이고 있다.

예전에 원인불명의 두드러기가 온 몸에 올라와서 응급실에 간적이 있었다. 산모기에 물린것처럼 곰보같은 두드러기가 올라오면서 붓고 쥐가난것 처럼 저린 증상이었다. 며칠동안 간지럽고, 따갑고 피멍이 든것처럼 자국이 남아있었다.
한창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을 때였기에 아마 스트레스성 알러지가 아니었을까 싶지만, 아무튼 원인은 알지 못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몸의 취약한 부분이 고장난나고 하는데, 코로나백신이 면역체계를 건드리는 원리라고 하니까 그때 생각이 제일 먼저 났고,
그래서 처음에는 백신맞고 죽을까봐 무서워서 안맞았다.

2차때까지도 부작용이 무서워서 안 맞았다.
나는 집순이에 집, 회사밖에 이동할일이 없는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이다. 손 잘 씻고, 마스크 쓰고.
그 사람많은 대중교통 이용하면서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병원가서 알러지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라고들 조언했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백신을 맞아야 되나? 싶었다.
그런데 백신패스가 강화된 이후 이 방법은 잘못됐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이제 백신을 거부하는 이유가 단순히 개인적인 부작용때문만이 아니다.

‘맞는다고 다 죽는것도 아닌데, 그냥 일단 맞아.‘
백신맞는다고 죽지야 않겠지. 설마 내가 걸리겠어?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그 ‘설마’ 중의 한명이었다.
‘나는 괜찮으니까 너도 맞아.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
나를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맞는게 아닌
타인에게 코로나를 전파시키지 않기위해 맞아야 된다는 분위기로 가면서 미접종자들을 예비감염자, 전파자로 몰아갔다.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고, 전파시키는 상황에서 국가와 언론은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을 묵인했다.
오히려 큐알코드와 입장제한으로 차별을 더 부추겼다.
우리회사는 백신강제가 없는 회사다.
하지만 미접종자 동석이 금지된 이후 점심시간마다 가시방석이다.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다.
‘불편하면 그냥 백신맞아.’
백신은 누구를 위해서 맞는건가.
무엇을 위해 맞아야 하는가.

대의를 위한 희생?

나는 기저질환자도 아니고 알레르기 진단을 받아본적도 없다.
하지만 나는 조금의 부작용도 경험하고 싶지 않다.
확실하지 않은 위험한 백신, 논리적인 대안이 없는 백신을 국가는 미접종자 보호라는 유치한 명목으로, 생활속 모든 공공영역에 제한을 걸면서 백신을 강요하고 있다. 강제성이 없다고?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근데 이 나라는 국민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들은 척도 안 하고있다. 이전 정권일때는 시위기사가 그렇게 많았으면서 지금은 백신패스 반대시위가 언론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눈감고 귀막는 나라는 처음이다.

백신을 강제하는 정부의 움직임은 너무나도 잘못됐다.
계속 정부가 하라는대로 순순히 따라서 우리가 얻을수 있는게 뭐지?
정부가 이제 우리의 권리를 가지고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조종하는데 그걸 가만히 받아들이는 이 상황이 너무 기괴하다.

생계때문에 어쩔수없이 백신맞는 사람들 말고
그냥 맞으러니까 맞는 분들.
이런 상황이 정말 괜찮아 보이는건지 너무 궁금하다.
그냥 정말 나만 아니면 돼. 이건가?
정부는 국민을 끊임없이 갈라놓고 차별하게 만든다.

그렇게 정부가 하라는대로 하면 피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이번 대선, 대표적인 두 당 다 쓰레기같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절대 기권을 해서는 안된다.
대통령 후보가 그 둘만있는것도 아닌데!!
모두 이성적인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2022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19 일기  (1) 2022.01.20
안녕, 나의 첫 자취방 (이사 D-5)  (0) 2022.01.16
이사 준비 중 ٩( ᐛ )و  (0) 2022.01.13
드디어 (주문한) 택배를 받았다.  (0) 2022.01.08
2022 어서 오고~~  (0)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