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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일상 (30)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지갑이 필요했다. 털털이 원단으로 만든 동전카드지갑을 들고다녔었는데 직접 만든거라 카드수납이 부실했고 계절도 계절이니 털털원단은 이제 좀 덥기도 하규 꼬질꼬질해서 지갑을 바꾸려고 작년부터 생각했다. 원래 아코모데 반지갑을 사려고 했었는데 해외배송이라 구매절차도 그렇고 기다리는것도 귀찮아서 어느 나른하고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질러버렸다. 이 지갑을... 별 생각없이 찾아봤는데 질스튜어트에 이런 라인이 있었다니 완전 데스티니. 지난번에도 질스튜어트꺼 분홍색 하트 무늬가 있는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잘 들고다녔었다. 세일할때 얼른 샀었즤. 근데 가죽이 오래되면서 끝부분이 막 벗겨졌는데 이건 안 그랬으면 좋겠다. ㅠㅜ 이것도 쿠폰이랑 페이코 포인트 있던거랑 엄청 긁어모아서 반값에 샀다. 개이득 아코모데에서 해외배송..
흐아아아암—- 따분해~~ 진짜 할게 없다. 원래도 밖에 잘 안나갔지만 코로나때문에 더 밖에 안나가니까 이제 좀이쑤신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스크때문에 외출할 흥이 안난다. 사람없을때 마스크를 벗고 있으면 공기가 이렇게 깨끗하고 시원한지 새삼 느낀다. 요즘 미세먼지도 괜찮은것 같은데 마스크때문에 공기를 느끼지 못한다니 너무 슬프다...집에 갈때 가끔 다른 길로 가면 재밌다. 신선한 느낌쓰 이날 추워서 굳이 한정거장을 버스탔는데 원래 내리던곳 보다 조금 더 지나서 내려줬다. 난 이 육교가 좋다. 이 육교는 세가지 뷰 포인트가있다. 정면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갈때 뷰가 참 운치있다. 내려가면 공원같은 느낌으로 나무가 보이는디 좋다. 그냥 사람사는 동네에 나무가 있는게 좋아먹구름 장난 아니고 바람도 엄청 불었다..
보통 벚꽃은 4월 중순에 폈던것 같은데 올해는 이상하게 빨리 핀듯하다. 삼월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꽃이 만개하다니..!! 날씨가 요상하다...봄인데, 날씨가 이렇게 러블리한데 밖에 나갈수가 없다니. ㅜㅜ 나갈수는 있지만 나갈 맛이 안 난다. 마스크쓰고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 흥이 안남. 봄이다. 봄이야. 이번주도 잘 버텨냈다!! 루시퍼 시즌 다 봤다. 그리고 1화랑 마지막화 한번 더 달렸다. 루시퍼 넘나 매력적인것,, 2주동안 행복했다. 엊그젠가는 새벽 세시까지 달렸다. 평일인데 새벽까지 안 잤어!!! 마지막 시즌 결말은 너무 먹먹하고 아련하고 짠내가 나서 하루종일 생각났다. 흑흑 새 시즌 확정돼서 너무 다행이다. 그래서 언제 볼수있죠 ㅇㅅㅇ
지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너털터널 집에 걸어가는 시간 중에서 그나마 재밌는 순간은 하늘 바라보기. 오래 보고있으면 이상해보일테니까 아주 살짝 고개를 치켜들고 빠르게 하늘을 스캔한다. 특이한 구름이나 고운 하늘색, 유난히 빛나는 별들, 크레이터가 선명한 달을 보려고. 아아아 인생은 정말 재미가 없다. 벗, 행복은 만들수 있지. 지금 나의 행복은 루시퍼 왕창 몰아보기!!! 주말내에 다 볼수 있을거 같다. 다음주부터는 일해야되니까 후딱 봐야겠다. 열심히 살려고 사는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투잡을 뛰는 중이다. 다행인건 당분간 5시 퇴근이니 집에서 일하기 딱 좋은 것이다. 부디 이 일이 끝나기 전까진...🌝 배짱이 처럼 살고싶은데 미래의 배짱이 삶을 위해서 지금은 개미로 살고있다. 존버는 승리한다고, 올해는 존버만..
지금 점심시간이다. 인쇄하러 갔는데 점심이라 문 닫혀있다. 사무실 들어가기 애매해서 지하철역에 앉아있다. 밖에 날씨가 너무 포근하고 사랑스럽다. 집가고 싶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빠졌다. 퇴근후 여가시간에 즐기는 영상시청의 맛을 알아버렸다. 평소에는 한시간정도 유투브를 보다가 잠들었는데 드라마 보다가 두시에 잔다. 12시에 자나 두시에 자나 아침에 피곤한건 똑같은거 같아서 그냥 두시까지 달린다. ㅋㅋ 저번 주말인가 티비에서 루시퍼 시즌3을 연속 방송하는거다. 원래 관심없었는데 하길래 봤는데 겁네 재밌는거다...!!!! 그 후로 미친듯이 보고 있다. 후.... 너무 좋다 너무 재밌어...!! 삶의 낙,,, 지루한 일상 속 작은 즐거움,,, 오늘 빨리 퇴근하고 집가서 루시퍼 보고싶다!!! ❤️👏😭👍
사진 찍을게 없다. 사진 찍을만한 일이 없다. 매일매일이 도장으로 찍어낸듯 똑같은 하루다. 하아앙아ㅏㅇ아 지루해에이이이에에사진 찍을게 하늘밖에 없다. 적어도 하늘은 구름 모양이라도 매일 다르니까. 요즘 날씨가 너무 화창하다. 완전 봄이다. 봄이야 ㅜㅠㅜ 이렇게 외출하고싶은 날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어디로는 밖에 나가 놀고싶은 요즘이다. 항상 타던 버스를 눈앞에서 놓쳤다. 뛰기 싫어서 안뛰었다. 다음버스가 도착예정시간이 없어서 다른 정류장의 다른 버스를 탔다. 좀 돌아서 가긴 하지만 그 시간대엔 사람이 별로 없더군. 출근이든 퇴근이든 버스에서는 항상 자서 창밖 풍경을 못봤는데. 간만에 창밖 풍경을 봤다. 가끔 새로운 경로로 다니면 기분전환이 된다. 오늘이 약간 그런 날... 자꾸 돈을 쓰고 싶은 건 하..
밖에 나가고싶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밖에 나갈수가 없다니. 나가고 싶은데 나가지 못하는 생활이 넘 슬프다. 마스크쓰고 나가는건 답답하고 기분이 안난단 말이다. 이제 봄인데 ㅠㅠ 오늘 날씨 진짜 오지게 좋았더라. 청명한 하늘 얼마만이야 이케아도 가고싶고 파주가서 식물도 사고싶고 ㅜㅜ 삼청동가서 수제비 한 사발 때리고 슬슬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싶다. 돈과 시간이 있는데 쓰지를 못하다니.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걸까나. 점차 나아지것지?! 금요일 밤 부터 일요일까지 • 금요일 퇴근후에 코스트코 장봄 • 새벽 늦게 잤다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낮잠담요 세탁 후 흐드러지게 다시 낮잠 • 아이패드로 스티커그림 그림. • 넷플릭스 심야식당 봄 • 새벽늦게 레진공예랑 미니어처 만듦 • 다 만들고나서 티비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