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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미니어처 붕어빵. 일본 여행갔을때 산 몰드로 만들어놓고 채색은 거의 일년 뒤에 한 미니어처. 항상 만들어놓고 완성은 일년뒤에 하는듯. ㅇㅅㅇ몰드에서 점토가 찍혀져 나올때의 쾌감이란. 근데 이건 일본식 붕어빵 모양이라서 뭔가 아쉽단 말이다. 그래서 한국식 붕어빵을 몰드뜨려고 만들어놓긴 했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어차피 계절도 다 지났으니 가을쯤에나 몰드떠야겠다. 일년만에 붓과 아크릴 물감을 손에 쥐어봤다. 앙증맞아... 귀여운것같아팥알맹이 만드는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 팥을 예쁘게 붙이는것도 어려웠다.
지갑이 필요했다. 털털이 원단으로 만든 동전카드지갑을 들고다녔었는데 직접 만든거라 카드수납이 부실했고 계절도 계절이니 털털원단은 이제 좀 덥기도 하규 꼬질꼬질해서 지갑을 바꾸려고 작년부터 생각했다. 원래 아코모데 반지갑을 사려고 했었는데 해외배송이라 구매절차도 그렇고 기다리는것도 귀찮아서 어느 나른하고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질러버렸다. 이 지갑을... 별 생각없이 찾아봤는데 질스튜어트에 이런 라인이 있었다니 완전 데스티니. 지난번에도 질스튜어트꺼 분홍색 하트 무늬가 있는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잘 들고다녔었다. 세일할때 얼른 샀었즤. 근데 가죽이 오래되면서 끝부분이 막 벗겨졌는데 이건 안 그랬으면 좋겠다. ㅠㅜ 이것도 쿠폰이랑 페이코 포인트 있던거랑 엄청 긁어모아서 반값에 샀다. 개이득 아코모데에서 해외배송..
일년전에 모데나소프트로 만들었었던 아이스크림과 스케루쿤으로 만든 젤리빈 파츠로 드디어 키링을 완성했다. 내가 생각했던 스케치보다 훨씬... 귀엽군... ㅇ
흐아아아암—- 따분해~~ 진짜 할게 없다. 원래도 밖에 잘 안나갔지만 코로나때문에 더 밖에 안나가니까 이제 좀이쑤신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스크때문에 외출할 흥이 안난다. 사람없을때 마스크를 벗고 있으면 공기가 이렇게 깨끗하고 시원한지 새삼 느낀다. 요즘 미세먼지도 괜찮은것 같은데 마스크때문에 공기를 느끼지 못한다니 너무 슬프다...집에 갈때 가끔 다른 길로 가면 재밌다. 신선한 느낌쓰 이날 추워서 굳이 한정거장을 버스탔는데 원래 내리던곳 보다 조금 더 지나서 내려줬다. 난 이 육교가 좋다. 이 육교는 세가지 뷰 포인트가있다. 정면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갈때 뷰가 참 운치있다. 내려가면 공원같은 느낌으로 나무가 보이는디 좋다. 그냥 사람사는 동네에 나무가 있는게 좋아먹구름 장난 아니고 바람도 엄청 불었다..
넷플릭스 루시퍼 시리즈를 다 봤다. 지난 이주동안 볼게 있어서 참 행복했ㄷr.. 루시퍼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잘생겼어...영감을 받아서 후다닥 만들어봤다. 빨간색과 검은색의 오묘한 조합으로 밝지 않은 진중한 느낌쓰. 해골팬던트 고르는게 제일 큰 고민이었다. 너무 무섭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모양이어야 한다!!빨간 눈은 루시퍼의 악마력이 뿜뿜할때의 모습을 표현했다. 화려한 꽃들은 루시퍼의 화려하고 멋진 삶,, 휘날리는 깃털은 그의 고독함, 고뇌, 고통을 표현했다. 레진키링 만들때 이것저것 컨셉을 다양하게 구상하는데, 아무래도 나는 약간 다크하면서도 펑키한게 좋은것 같다. 크으... 재밌었다. 루시퍼 5가 마지막시즌이라 너무 아쉽지만 언제 나오는겨 ㅜㅠ 주말 이틀컷 가능하다!!
보통 벚꽃은 4월 중순에 폈던것 같은데 올해는 이상하게 빨리 핀듯하다. 삼월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꽃이 만개하다니..!! 날씨가 요상하다...봄인데, 날씨가 이렇게 러블리한데 밖에 나갈수가 없다니. ㅜㅜ 나갈수는 있지만 나갈 맛이 안 난다. 마스크쓰고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 흥이 안남. 봄이다. 봄이야. 이번주도 잘 버텨냈다!! 루시퍼 시즌 다 봤다. 그리고 1화랑 마지막화 한번 더 달렸다. 루시퍼 넘나 매력적인것,, 2주동안 행복했다. 엊그젠가는 새벽 세시까지 달렸다. 평일인데 새벽까지 안 잤어!!! 마지막 시즌 결말은 너무 먹먹하고 아련하고 짠내가 나서 하루종일 생각났다. 흑흑 새 시즌 확정돼서 너무 다행이다. 그래서 언제 볼수있죠 ㅇㅅㅇ
지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너털터널 집에 걸어가는 시간 중에서 그나마 재밌는 순간은 하늘 바라보기. 오래 보고있으면 이상해보일테니까 아주 살짝 고개를 치켜들고 빠르게 하늘을 스캔한다. 특이한 구름이나 고운 하늘색, 유난히 빛나는 별들, 크레이터가 선명한 달을 보려고. 아아아 인생은 정말 재미가 없다. 벗, 행복은 만들수 있지. 지금 나의 행복은 루시퍼 왕창 몰아보기!!! 주말내에 다 볼수 있을거 같다. 다음주부터는 일해야되니까 후딱 봐야겠다. 열심히 살려고 사는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투잡을 뛰는 중이다. 다행인건 당분간 5시 퇴근이니 집에서 일하기 딱 좋은 것이다. 부디 이 일이 끝나기 전까진...🌝 배짱이 처럼 살고싶은데 미래의 배짱이 삶을 위해서 지금은 개미로 살고있다. 존버는 승리한다고, 올해는 존버만..
지금 점심시간이다. 인쇄하러 갔는데 점심이라 문 닫혀있다. 사무실 들어가기 애매해서 지하철역에 앉아있다. 밖에 날씨가 너무 포근하고 사랑스럽다. 집가고 싶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빠졌다. 퇴근후 여가시간에 즐기는 영상시청의 맛을 알아버렸다. 평소에는 한시간정도 유투브를 보다가 잠들었는데 드라마 보다가 두시에 잔다. 12시에 자나 두시에 자나 아침에 피곤한건 똑같은거 같아서 그냥 두시까지 달린다. ㅋㅋ 저번 주말인가 티비에서 루시퍼 시즌3을 연속 방송하는거다. 원래 관심없었는데 하길래 봤는데 겁네 재밌는거다...!!!! 그 후로 미친듯이 보고 있다. 후.... 너무 좋다 너무 재밌어...!! 삶의 낙,,, 지루한 일상 속 작은 즐거움,,, 오늘 빨리 퇴근하고 집가서 루시퍼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