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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일기 (91)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최고의 주말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온전히 누워만 있던 주말. 일요일은 흐렸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좋았던 온도 습도. 사진 보정어플에 날짜 표시하는 기능 느낌있네. 필름 인화하러 가야되는데 도대체 언제… 어떻게 찍혔는지 너무!!! 궁금한데 너무!!! 귀찮다. 솔직히 밥 챙겨먹기 귀찮아서 배달시켜먹을까 했는데 속도 더부룩하고 사먹는 음식의 부대끼는 느낌이 싫어서 아예 밥을 안 먹고 있었다. ㅇㅅㅇ 근데 너무 배고프고, 근데 맛있는건 먹고 싶고 치킨마요 재료가 마침 다 있어서 만들어먹었다. 밥 먹고 과자 먹고 낮잠 한숨 캬~~ 월남쌈 5개가 은근히 배가 찬다. 새우, 양상추, 양파, 올리브 넣고 돌돌 뭉쳐서 칠리소스를 따악- 찍어 먹었다. 처음으로 맛있는걸 먹고싶은 욕구가 귀찮..
호다닥 들어보기. 데이먼스 이어 노래 들으니까 생각났다. 올 여름에 리스펙 페스티발 갔을때 2시쯤에 공연장 입장하는데 라이브로 들려왔던 노래였다.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를 처음 들었던 순간의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피어오른다. 추천노래 듣다가 갑자기 추억돋음. ( ˘ω˘ ) 이래서 덕질하는구나.
한달 전에 조립했던 해리포터 호그스미드 마을 레고. 영상편집 다 해서 이제야 올렸다. 포스팅도 이제야 올린다. 영상 찍은거 모아보니 6시간 넘게 걸렸다. 솔직히 쉬웠는데 오랜만에 해서 오래걸린것 뿐. 난이도는 중하. 이정도는 발가락으로도 조립 삽가능 눈 쌓인 모습이 딱 지금 이 겨울날씨에 어울려서 요 시리즈로 샀다. 이게 제일 싸기도 했고 구성이 알찼음.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랑 딱 어울리는 레고 ~_~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크로와상 디테일이랑 맥주의 투명함이 너무 좋다. 그리고 아늑함. 캔디샵 디테일도 좋다. 오사카 유니버셜 갔을때 생각날 정도로 아기자기하다. 후.. 내년에는 가볼수 있을까. 여행이라는걸 떠나볼수 있을까나. 오늘은 화요일, 휴가 쓰기 딱악- 좋은 날. 사실 애매해서 선호하지 않는..
낄낄… 핫트랙스 블프 이벤트 첫날에 끝장나게 할인해주는 쿠폰 선착순 다운받기 성공해서 29만원에 닌텐도 샀다. 거의 10만원이나 싸게 삼. (근데 도어락 다시 설치하느라 10만원 날렸고요…) 어카운트도 연동 했고, 이제 게임만 구입하면 되는데! 으디 하루살이 월급쟁이가 6만원짜리 게임을 사..! 자린고비처럼 닌텐도 한번 보고 멍때리고 보고 멍때리고 그래야지 뭐… 셋팅하는건 생각보다 간단했다. 근데 모니터 연결하니까 소리가 안남. 상관없을것 같다. 어차피 게임도 없는데. 무료게임이나 찾아봐야겠다. 이번 수원일코는 멀기도 하고 그냥 그럴것 같아서 안갔었는데 맹구님이 외근 간김에 잘 즐기고 와서 우리 주려고 뭘 샀댔는데 한달정도 지났을 때쯤 드디어 받았다. 아니아니~~ 이 요망한 귀여운것들 뭐냐구. 봉투에 스..
도어락을 쓴지 몇개월이나 지나왔음에도 카드키는 항상 잘 챙겨왔었는데, 처음으로 집에 두고 나왔다. 근데 문제는, 도어락 비밀번호를 중간에 한번 바꿨었다는거다. (두둥-탁) 아침에 또또또!!! 화장실 가느라 지각할것 같아서 뛰쳐 나와버렸는데 하루종일 열쇠를 두고 나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도착했는데 아파트 입구 들어가면서부터 슬슬 등골이 싸악- 싸늘해진거다. 아침에 헐래벌떡 나오면서 식탁에 둔 열쇠의 모습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나 버리고 말았다. 비밀번호를 몇번 찍어봤으나 어~~~~림도 없음.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전에 불렀던 기사님께 연락했다. 채팅만 가능해서 답장 올때까지 목 빠져라 기다렸는데 다행이도 오실수 있었다. (숨고 이용함) 도어락은 갔습니다. 뜯어야 된다..
밀린 일기 스타뜨 5시 반에 출발해서 6시에 도착했는데 간발의 차로 늦어서 첫번째 웨이팅했다. 역시 핫플레이스 야당답게 웨이팅 번호표도 간지난다.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오~~ 이게 바로 인싸들의 일상인가? 오랜만에 팀회식이었다. 삼겹살, 목살 짱맛!! 근데 목살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수 있어 좋았다. 도란도란 안주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긔 어두워서 동영상찍는데 플래시가 터진거다. 근데 느낌있어. 오히려 좋아. 드디어 해리포터 레고 조립 다했다. 토탈 6시간 걸린듯. 이틀 나눠서 조립하길 망정이었다. 재밌어서 또 사고싶는데 비싸고 둘 자리도 없어서 마음을 접었다. 아숩다 아수워 ㅠㅠ 드디어 돗자리를 가져왔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공원에서 밥먹기. 가을이라 진드기는 없..
연차 소진을 위한 휴가일정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저번주에 이틀 쉬고 이번주도 이틀 쉬니까 진짜, 행복했다… (11월에 연휴 없는거 실화? 원래없지) 저번주 휴가땐 밖에 나갔었지만 이번 휴가는 집에서 보냈다. 바지 기장 셀프수선하고… 음… 유튜브보고… 밥먹고 뒤돌아 서면 집안일, 쓰레기 버리고 치우고 닦고의 연속 뿐이었던것 같다. 사실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놓긴 했는데, 계획이라는게 원래 지키려고 세우는것만은 아니니까…ㅋㅋㅋ 해외직구로 한달전에 샀던 해리포터 레고. 배송받은지도 한참 지났던건데 조립하기 귀찮아서 미루다가 마지막 휴가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드디어 개봉했다. 할로윈하면 역시 해리포터지. 봉지 까자마자 약간 귀찮아짐+막막함 진짜 오랜만에 조립하는거였다. 사실 블럭 양으로 보나 설명서로 보..
오늘도 날씨가 좋았다. 이렇게 화창한 날에 집에만 있는건 죄악이라고! -는 사실 미용실 예약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밖에 나감. 그래도 머리하고 그냥 집 갈까 하다가 이대로 또,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 크게 후회할것 같아서 한강공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연신내에서 6호선을 타고 망원까지 한번에 갔다. (한번에 가는게 중요하다. 갈아타고 뭐 하는 순간 귀찮고 힘들어진다) 망원역에서는 마을버스를 타도 되는데 날씨가 좋으니까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시장이 쭉 있고 골목 사이로 핫플레이스가 많은것 같았다. 여기까지 왔는데 공원만 가기는 아까워서 빵집도 가고 음료도 사마셨다. 결정적으로 포기할뻔 했던 포인트가 두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빵이 크림듬뿍 든 크림빵이어서 겁나게 무거운거다. 족히 1키로는 넘었을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