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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일기 (91)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친구는 성남, 나는 고양이니까 중간지점에 대한 고민이 늘 많았다. - 맛집이 어느정도 있어야 할것 - 한강공원이 가까울것 - 웬만하면 중간지점 그러다가 신사역을 골랐는데, 생각해보니까 가로수길을 한번도 안 가봤던거다. 서울이다. 서울! (TMI) 커플세트다. 연어초밥+덮밥+면+음료 세트였는데 면은 다른맛으로 변경해서 4000원 추가. 39000원. 메뉴 고민하기 귀찮으면 역시 세트다. 맛있게 잘 먹었다!! 일식이 어떻게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 맛일수도 있는데 여긴 무던하면서도 특색있었다. 소고기스테이크덮밥 소스에서 달달한 와인맛이 났다. 신기한 조합이었다. 그나저나 식당이름이 다이칸야마라니…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다. 다이칸야마.. 비행기타고 여행 가고싶다. 나 진짜 이런거 환장하잖아… 귀염뽀짝한 초밥인..
저번주에 그렇게 진탕 놀고 이번주는 정신없이 일만했다. 진짜 맨날맨날 다짐하는게 두가지 있었는데 1.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2. 일 안미루기 둘다 단단히 망했다. 심지어 목요일은 옷을 아무거나 꺼내 입었는데 빨래 잘못말라서 쉰내가 와… 하루종일!! 머리 안 돌아가서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옷까지 꼬질꼬질하니까 머리아파 죽는줄 알았다. 애플워치가 말도 걸어준다. 마음챙기기라니, 따수운 멘트다. 좀더 다양한 위로의 말을 걸어다오. 파주에 해피니스라는 브런치 스탈 양식 식당이 있는데 회사 다니면서 이런곳이 있는줄 꿈에도 몰랐다. 걸어서 4분거리라니, 엄청 가까웠다. 야외 테이블에 천막쳐져있고 방방이도 있고 장난 아니게 아늑해보였다. 시간만 많으면, 회사만 아니면 흐드러지게 누워있고 싶었다. ㅠ 메뉴는 단품으로 ..
하늘보기 1주일 챌린지 클리어. 매일 같은 장소에서 찍기보다 다른 장소, 다른 시간대의 하늘을 찍어보고 싶었다. 얼마나 다른 모습일지 궁금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매일이 이렇게 달랐다.
고된 금요일이었다. ’왜 약속있는 날엔 일이 많은가‘의 법칙이 어김없이 적용되었던 하루였지만, 모두 일하기 싫음을 이겨내고 초집중하여 칼퇴를 해냈다. 만쉐이~~! 7시 반에 도착했으나 웨이팅이 있었다. ㅠㅠ 30분까지는 웨이팅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서 모던하우스 구경하다가 8시에 들어갔다. 1시간만에 뽀갤 각오로 입장했다. 진짜 오랜만에 애슐리에 온것 같다. 평일 디너는 29000원이었던듯.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다양하게 이것저것 먹을수 있으니까 좋았다.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는거냐며. 이렇게 적게먹은건 뷔페인생 처음이라고 ㅋㅋ 시간이 촉박했지만 알뜰하게 먹고싶은거 다 먹었다. 특히 애슐리 와플은 이번에 처음 구워봤는데 진짜 내 인생 디저트 됐다. 이제 애슐리는 와플먹으러 가는거여. 세명이서 고작 저..
회사에서 ’저녁 뭐 먹지‘에 대한 토론을 하다가 동기가 이번달 식대가 10만원 더 나왔다는거다. 이번달에 중대한 작업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시발비용쓴거 아니냐고 했더니 나보고 그냥 욕 하고 싶은거 아니냐고 ㅋ ㅋㅋ ㅋ 아닌데여. 암튼 아님. 근데 나도 시발비용 찢었다… 일하고 나면 특히 지름신이 진짜 쎄게 온다. 빠악!! 빠악- 하니까 오늘 점심시간 생각났다. (-_-)a 머리에 도토리 떨어져서 맞았는데 두개골 구멍나는 줄 알았다. 호두나무가 아니었던것에 감사하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태어나서 머리에 도토리 떨어진건 처음이다. 복권 샀어야 했나. 도토리 그 쪼그만거에 맞은것도 진짜 충격적이게 아픈데 우박은 진짜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다. 지금도 약간 그 자리가 얼얼한것 같다. 휴… 진짜 재밌다. 인생 재밌어...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다. 내일은 수요일. 지극히 평범한, 특별할 것 없는 평일의 중간이다. 근데 왜? 안하던 야근을 오늘따라 하게 된건지 모르겠다. 설상가상 외주도 들어와서 작업하고 있고. 그래도 오늘은 기필코 미루지 않고 제 시간에 끝냈다.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약속을 나가려면 일정조절 해야지 암암… 요즘 늘 하는 다짐이 있는데, - 7시에 일어나서 안 뛰어가기 -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기 응둘다망함. 오늘은 진짜 빡쳤던게, 7시에 일어났는데 핸드폰 두고 나와서 또 뛰어갔다. =_= 어쩌면… 목욕하는 시간을 좀만 줄였더라면 뛰지 않아도 됐을것이다. 뜨신물이 너무 노곤노곤해서 그만… (어쩐지 관리비 고지서 내역을 보는데 우리집 급탕비가 동일면적 대비 더 높다) 해야할 일 미루지 않기는 반..
나츠메우인장, 내 눈물 버튼 😭 한번은 보다가 진짜 역대급으로 울었다. 아니 만화주제에 왜이렇게 감동적이고 따뜻하냐고. 냥코센세가 너무 좋아서 피규어를 찾아보다가 저금통을 발견했다. 정품은 아닌것 같지만 이게 표정이 더 맘에든다. 근데 배송이 잘못왔다. 하나를 샀는데 두개가 와버렸다. 이거이거 번거롭게 됐구만. 그냥 내가 꿀꺽할까 하다가 혹시라도 재고에 구멍나서 당황할 주인장의 모습을 상상했다. 문의 남겼다. 그냥 가지라고 했으면 좋겠다. 할로윈때 꾸미려고 산 원목선반도 배송왔다. 엄청 빨리왔다. 오늘 택배가 꽤 많이 와서 좋다. 요즘 산 물건들은 다 해외배송이어서 택배받는 즐거움이 없었는데 이제 슬슬 오는군. 사고싶은거 열심히 목록 만들어서 언제쯤 살수 있을까 계산하다 보면 사고싶은 마음이 쏙 들어간다..
뭐든 시작이 어렵다 뿐이지. 그 다음은 할만한것 같아. 근데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다. 챌린저스라는 일상루틴 지키는 어플이 있는데 처음으로 돈을 걸고 하늘보기 챌린지에 도전해봤다. 오늘은 휴가날이었어서 까먹지 않고 했는데 일주일동안 안 빼먹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주일동안 미라클모닝하는 챌린지도 있었는데 그건 안하길 진짜 잘했다. 휴. 내일의 하늘도 예뻤으면 좋겠다. 원래 오전에 산책겸 카페가려고 했는데 응 귀찮아서 안나감. 근데 진짜, 도저히, 이대로 내일 출근하면 온몸이 굳은채로 고통속에서 일해야 될것 같았다. 사실 편의점은 퇴근길에 들러도 되는거였는데 그냥 일단 나갔다. 꿀단지 저 우유 진짜 맛있다. 쪼끄만게 아주 옹골찬 맛이다. 밤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사람들 피하려고 반대방향으로 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