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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1 (9)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전보를 보내다’라는 말은 옛날에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이용하는걸 본적은 없었다. 근데 이 서비스가 사라진다고 하니 아숩쟈나~~ 우체국의 축하카드라는 서비스가 전보를 대체하는건가보다. 아무튼 내 생일날짜로 예약을 걸고 신청해봤다. 기본요금에 축하카드값해서 오천몇백원이었다. 두근두근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가 우편함에서 꺼내왔다. 얼마만의 우편으로 받는 편지인가.. 🥹 카드는 종류가 여러개 있는데 특별히 생일카드니까 비싼걸로 골라봤다. 그래봐야 몇천원밖에 안 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온 편지 너낌이랄까. 뭔가 기분이 묘하다. ㅇㅅㅇ 문구는 직접 쓸수도 있고 샘플로 있는 문구를 써도 된다. 나는 샘플 문구 몇개 조합해서 썼다. 동물의숲에서 주민이 써주는 편지느낌나서 너무 좋다. 동숲주민 음성지원 ㅋㅋ ..
백수 4개월 차 일기 6개월은 넘기지 말아야지 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근데 지금 이 상태가 너무 좋다. 마치 원래 이렇게 몇년을 살아온 사람처럼 이젠 밖에 나가는게 어색하다. 저번에 엄청 춥고 화창했던 날 찍은 사진이다. 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이런 햇살을 못봐서 아쉽디. 쇼파에 누워서 하늘색 감상하기 거기에 감성적인 팝송 들으면 끝- 미니멀리즘으로 살겠다고 귀여운 소품 안사기, 택배 안 시키기로 다짐했건만 결국 무너졌다. 단돈 몇 천원에 이런 행복을 얻을 수 있는데 어떻게 모른척 할수 있냐고..!! 생각보다 탄탄한 플라스틱이라 과자봉지 집을때 잘 쓸것 같다. 우와앙 정말 갖고싶었던 미니 나침봉 키링. 삼사만원에 올라오는건 오바같아서 참고있었는데 2만원에 상자까지 풀박스로..
가장 최근에 인터폰으로 얘기 나눈 후로도 쿵쾅거리는 소리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도 인터폰 연락은 안 오길래 오해는 풀린건가 싶었다. 그런데 방금 어김없이 울리는 인터폰. 이젠 아예 소리가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라고 확신하고 얘기하길래 언성이 높아졌다. 그때 또 쿵쿵소리가 들렸다. 우씨!!! 인터폰 앞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저 소리가 어떻게 내가 내는 소리냐고요오오오옥!!!!! 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몇초 정적 뒤에 끊어진 인터폰. 직접 얘기해야겠다느니 올라와보겠다느니 하더니 그냥 끊어버렸길래 대면할 준비를 하고 이를 아득바득 갈고있었다. 근데 안 올라오길래 직접 내려갔다. 근데, 아니 왜, 갑자기 태세전환 하심? 싸우러갔더니만 인터폰으로 얘기하는 와중에도 쿵쿵소리 계속 들리는거 보고 우리집이 아니구나 싶..
🫳🧶 이모티콘 귀여움 뜨개질에 미쳐사는 와중에 거슬리는게 하나 있었으니.. 그거슨 나의 새해 다이어리. 작년 시그 다이어리는 아스테이지 커버가 있어서 막쓰기 좋았는데 이번 시그 다이어리는 오염에 아주 취약한 화이트&종이 재질이었다. 과자먹고 손 대충 닦았다간 얼룩덜룩이 될 운명을 직감했다. 긴급처치로 비닐커버를 만들었는데 이건 좀 아닌듯! 쿠팡 참 좋다. 뜨개실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고. 소프트퍼피라는 실을 자주 애용하고 있다. 얇지만 적당히 질긴게 컬러도 다양하고 소품뜨기 좋다. 뜨개질의 장점 - 원하는 모양을 금방 뜰수 있다. 뜨개질의 단점 - 좀만 더 뜨면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계 안 보고 뜨다보면 하루 다 감. 이만큼 뜨는데 2볼하고 1볼 쪼금 쓴것 같다. 새벽에 그렇게 완성해놓고 누..
작년 9월 쯤, 주거센터? 같은 곳에서 민원전화가 왔다. 아래층이 층간소음으로 민원을 넣었단다. 하루 반나절을 밖에 있다가 새벽에 기절한듯이 자는데 우리집에서 낮이고 새벽이고 쿵쿵 소리가 난다는 거다. 당연히 다른집에서 나는 소리일테니 처음엔 그냥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 없었다. 그런데 몇달 뒤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층간소음 민원이 들어와서 확인차 여쭤본다고. 종종 심하게 드르르륵쿵쿠궁쿵 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어느집인지 모르니 일단 우리집은 당연히 아니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최근이었다. 바로 아래층에서 인터폰으로 직접 연락이 온거다. 쿵쿵거리면서 걷는 소리가 난다는데 옆집이나 대각선 집에서 나는 소음일수도 있다고 하니 다 전화해봤단다. 몇번이고 오해를 계속 받는 상황이 되..
10/22일에 주문했던 콘서트 굿즈. 출고예정일이 1/3일부터래서 기대했는데 2주 내내 목 빠지는 줄 알았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콘서트날 오프라인으로 사려고 했었으나.. 첫째날은 엠디존 근처도 못 가보고, 둘째날은 오픈런했으나 3시간만에 재고들이 전멸해서 온라인으로 샀다. 오프라인 포카 언제 가져보냐고 ㅠㅠ 이번 특전포카는 굿즈 4만원 당 2장씩 증정이어서 8장 맞추기 좋았다.. 왜냐면 어차피 16만원 이상 구매할거였거든.. 마지막 월급으로 장렬하게.. 보다보니 나름대로 귀여운것 같다. 직접 리본사다가 만들어도 비슷하게 만들수 있을것 같긴한데, 공식굿즈가 주는 맛이 있다. ㅋㅋ 최애가 너무 많아서 굿즈 살때마다 골머리다. 메인은 뽁아리 용복이지만 쫌쫌따리로 다른 친구들것도 사모으고 있다. 탑로더가 은..
(글 써놓고 임시저장만 했었네..) 알찬 2023년이었다. 스키즈 덕분에 재밌는 날들이 많은 해였던… 10월 초에 스키즈에 관심을 갖게 되고 10월 중순, 스키즈 영상을 찾아보고 10월 말, 냅다 팬클럽을 가입하고… 이 모든게 한달안에 정해진 운명이었다. 쇳덩이와 자석처럼 뭔가에 끌렸던게지... 새벽에 침대에 누워 결제를 하면서 ‘내가 이정도로 얘네를 좋아하게 될까..? 팬클럽에 가입했는데 관심이 식어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점점 스키즈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막.. 욕심이 났다..!!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까지 무언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건 처음인듯 ㅋㅋ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 말 하는 사람이, 말만 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이 꿈을 실현할..
슼코드 환승아일랜드 두번째편을 보는데 깜찍요망한 인형이 눈에 띄는거다. 커플매치하려고 준비한 아이템인데 본인들이 직접 준비한거라고 ㅠㅠ 하얀색 인형 누가봐도 김승민이꺼 아니냐능 왜이렇게 소중하게 주섬주섬 다는건데 ㅋㅋ 안그래도 며칠 전부터 인스타 알고리즘에 저 캐릭터가 계속 뜨는거다. 되게 누구 닮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게될줄 몰랐다. 폼폼푸린, 포챠코 인형은 절대 안 사고 있었는데 저건 좀 귀엽네. 그래서… 끈질긴 검색 추적끝에 나도 샀다. ㅇㅅㅇ 뭐야..? 너무 귀엽잖아..? 인형 왜케 뽀짝하고 여려.. 털이 얇고 보드랍다. 때 타면 마음 아플것 같은 재질이다. 기대 안하고 그냥 확그냥막그냥 산건데 예상밖으로 기분 너무 좋아졌다.. 캐릭터 이름은 따로 없는것 같고 몰티즈 인형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