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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오늘도 날씨가 좋았다. 이렇게 화창한 날에 집에만 있는건 죄악이라고! -는 사실 미용실 예약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밖에 나감. 그래도 머리하고 그냥 집 갈까 하다가 이대로 또,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 크게 후회할것 같아서 한강공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연신내에서 6호선을 타고 망원까지 한번에 갔다. (한번에 가는게 중요하다. 갈아타고 뭐 하는 순간 귀찮고 힘들어진다) 망원역에서는 마을버스를 타도 되는데 날씨가 좋으니까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시장이 쭉 있고 골목 사이로 핫플레이스가 많은것 같았다. 여기까지 왔는데 공원만 가기는 아까워서 빵집도 가고 음료도 사마셨다. 결정적으로 포기할뻔 했던 포인트가 두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빵이 크림듬뿍 든 크림빵이어서 겁나게 무거운거다. 족히 1키로는 넘었을것 같..
친구는 성남, 나는 고양이니까 중간지점에 대한 고민이 늘 많았다. - 맛집이 어느정도 있어야 할것 - 한강공원이 가까울것 - 웬만하면 중간지점 그러다가 신사역을 골랐는데, 생각해보니까 가로수길을 한번도 안 가봤던거다. 서울이다. 서울! (TMI) 커플세트다. 연어초밥+덮밥+면+음료 세트였는데 면은 다른맛으로 변경해서 4000원 추가. 39000원. 메뉴 고민하기 귀찮으면 역시 세트다. 맛있게 잘 먹었다!! 일식이 어떻게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 맛일수도 있는데 여긴 무던하면서도 특색있었다. 소고기스테이크덮밥 소스에서 달달한 와인맛이 났다. 신기한 조합이었다. 그나저나 식당이름이 다이칸야마라니…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다. 다이칸야마.. 비행기타고 여행 가고싶다. 나 진짜 이런거 환장하잖아… 귀염뽀짝한 초밥인..
저번주에 그렇게 진탕 놀고 이번주는 정신없이 일만했다. 진짜 맨날맨날 다짐하는게 두가지 있었는데 1.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2. 일 안미루기 둘다 단단히 망했다. 심지어 목요일은 옷을 아무거나 꺼내 입었는데 빨래 잘못말라서 쉰내가 와… 하루종일!! 머리 안 돌아가서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옷까지 꼬질꼬질하니까 머리아파 죽는줄 알았다. 애플워치가 말도 걸어준다. 마음챙기기라니, 따수운 멘트다. 좀더 다양한 위로의 말을 걸어다오. 파주에 해피니스라는 브런치 스탈 양식 식당이 있는데 회사 다니면서 이런곳이 있는줄 꿈에도 몰랐다. 걸어서 4분거리라니, 엄청 가까웠다. 야외 테이블에 천막쳐져있고 방방이도 있고 장난 아니게 아늑해보였다. 시간만 많으면, 회사만 아니면 흐드러지게 누워있고 싶었다. ㅠ 메뉴는 단품으로 ..
하늘보기 1주일 챌린지 클리어. 매일 같은 장소에서 찍기보다 다른 장소, 다른 시간대의 하늘을 찍어보고 싶었다. 얼마나 다른 모습일지 궁금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매일이 이렇게 달랐다.
에어팟 3세대 후기 에어팟 2세대를 3년 동안 열심히 썼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왼쪽만 연결이 자꾸 끊기고, 배터리를 완충한 상태에서도 방전이 됐고 그렇게 맛이 가버렸다. 무선이어폰 사봤자 또 몇면 지나면 새로 사야될걸 생각하니까 돈이 아까운것 같았다. 에어팟의 수명은 참으로 짧구나 싶어서 한동안 줄이어폰을 썼다. 근데 줄이어폰은 사람을 망쳐. 줄에 휘감긴채로 버스 내리는게 너무 짱나서 에어팟을 사 말아 하다가 사버렸다. (에어컨, 자전거 빼고 다 사는 중… 헤헿) 오랜만에 애플 언박싱. 쿠팡에서 샀다. 비닐뜯는 맛이 더 좋긴 하지만 언박싱 is 뭔들! 근데 막 기다렸다가 사고 그런게 아니었던지라 그렇게 큰 감동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프로를 사지 않은 이유는 완벽히 개인취향때문이다. 프로같은 이어폰 ..
고된 금요일이었다. ’왜 약속있는 날엔 일이 많은가‘의 법칙이 어김없이 적용되었던 하루였지만, 모두 일하기 싫음을 이겨내고 초집중하여 칼퇴를 해냈다. 만쉐이~~! 7시 반에 도착했으나 웨이팅이 있었다. ㅠㅠ 30분까지는 웨이팅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서 모던하우스 구경하다가 8시에 들어갔다. 1시간만에 뽀갤 각오로 입장했다. 진짜 오랜만에 애슐리에 온것 같다. 평일 디너는 29000원이었던듯.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다양하게 이것저것 먹을수 있으니까 좋았다.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는거냐며. 이렇게 적게먹은건 뷔페인생 처음이라고 ㅋㅋ 시간이 촉박했지만 알뜰하게 먹고싶은거 다 먹었다. 특히 애슐리 와플은 이번에 처음 구워봤는데 진짜 내 인생 디저트 됐다. 이제 애슐리는 와플먹으러 가는거여. 세명이서 고작 저..
회사에서 ’저녁 뭐 먹지‘에 대한 토론을 하다가 동기가 이번달 식대가 10만원 더 나왔다는거다. 이번달에 중대한 작업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시발비용쓴거 아니냐고 했더니 나보고 그냥 욕 하고 싶은거 아니냐고 ㅋ ㅋㅋ ㅋ 아닌데여. 암튼 아님. 근데 나도 시발비용 찢었다… 일하고 나면 특히 지름신이 진짜 쎄게 온다. 빠악!! 빠악- 하니까 오늘 점심시간 생각났다. (-_-)a 머리에 도토리 떨어져서 맞았는데 두개골 구멍나는 줄 알았다. 호두나무가 아니었던것에 감사하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태어나서 머리에 도토리 떨어진건 처음이다. 복권 샀어야 했나. 도토리 그 쪼그만거에 맞은것도 진짜 충격적이게 아픈데 우박은 진짜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다. 지금도 약간 그 자리가 얼얼한것 같다. 휴… 진짜 재밌다. 인생 재밌어...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다. 내일은 수요일. 지극히 평범한, 특별할 것 없는 평일의 중간이다. 근데 왜? 안하던 야근을 오늘따라 하게 된건지 모르겠다. 설상가상 외주도 들어와서 작업하고 있고. 그래도 오늘은 기필코 미루지 않고 제 시간에 끝냈다.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약속을 나가려면 일정조절 해야지 암암… 요즘 늘 하는 다짐이 있는데, - 7시에 일어나서 안 뛰어가기 -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기 응둘다망함. 오늘은 진짜 빡쳤던게, 7시에 일어났는데 핸드폰 두고 나와서 또 뛰어갔다. =_= 어쩌면… 목욕하는 시간을 좀만 줄였더라면 뛰지 않아도 됐을것이다. 뜨신물이 너무 노곤노곤해서 그만… (어쩐지 관리비 고지서 내역을 보는데 우리집 급탕비가 동일면적 대비 더 높다) 해야할 일 미루지 않기는 반..